대체 횡문근융해증이 무엇이길래? (원인과 증상 치료법)

 

횡문근융해증

 

오늘은 최근 화제가 되었던 ‘횡문근융해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체 어떤 질환이며 원인은 무엇이고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이런 질환이 발생했을 때 치료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횡문근융해증 뜻과 원인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이 괴사되면서 세포 안에 있는 근육 성분이 혈액으로 방출되면서 나타나는 증후군을 이야기합니다. 원인을 살펴보면 외상에 의한 근육 손상이나 급성 근육 허혈, 지속적인 발작, 과도한 운동, 그리고 열사병 등이 있습니다. 요즘 문제가 됐던 것이 바로 이 열사병이지요. 과도한 운동은 대체 왜 이 질환을 발생시킬까요?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은 근육을 녹이게 됩니다.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면서 근육으로 공급되어야 할 에너지가 부족해집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계속 운동을 하게 되면 결국 근육 세포막이 손상되면서 세포 속 물질이 세포 밖으로 터져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열사병인 경우에는 우리의 몸이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에너지를 얻는 대사 과정이 억제되고 근육 세포의 막을 이루는 지질이 녹기 시작하면서 이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 증상과 치료

 

그렇다면 어떤 증상을 보이게 될까요? 근육이 녹으면 제일 먼저 소변색이 변한다고 합니다. 소변 색깔이 콜라색을 띄게 되면 눈여겨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초기에는 증상을 보이지 않는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다발적으로 기관이 손상되어서 결국 치명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합병증으로는 근육의 통증, 경련 등이 있고 심한 경우에는 급성 신손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초기에 집중적인 수액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만약 혈중 칼륨 농도가 높다면 심전도 검사도 받아야 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은 생소한 질환이지만 한여름에 종종 뉴스를 통해서 듣게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운동은 너무 과하지 않게 수분을 계속 보충하면서 하여야 하고, 너무 더운날은 야외에서 장시간 있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읽어보시고 혹시나 위의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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